수원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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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 양양 여행 바다 보이는 양양 맛집 한식 맛있는 솥밥 식당

우리 이번에 강원도여행 첫 코스. 새벽에 출발해 열심히 달려서 도착해서 먹는 첫 번째 식당. 우리 조사장님이 낙산사 가서 소원 빈다길래 낙산사 근처 맛집 찾다가 찾은 식당인데 비가 오기도 했고 갑자기 또 세상 아름답고 더 바랄 게 없으시기까지 해서 소원 빌러 안 가도 된다기에. 낙산사는 안 가고. 바라보며 맛있는 맛있게 먹었답니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19:30 라스트오더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주차 건물 앞 주차장 무료

식당은 오픈시간 10시인데 10시 조금 넘어서 아주 근거 있는 시간에 강원도 바다 도착! 정선생님 집에서 7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우리집에서 안 막혀도 50분 걸리니깐ㅠ 나는 4시 30분에 하루 시작. 나 대단해. 나 칭찬해.

식당은 양양 해변 도로에서 아주 잘 보이는 곳에 있어요.
주차도 식당 건물 앞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면 되고요.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많아서 살짝 긴장했는데.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인심 후하게 우리 3명인데 아주 넓은 테이블 창가 자리 바다 잘 보이는 자리 안내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얘둘아 바다야~~~ 보따리 푸느라 바다고 뭐고.

식당 예쁜 글씨 메인메뉴가 홍합(섭) 정식 20,000원 곤드레밥 정식 17,000원 돼지 불고기 15,000원 돼지불고기는 공기밥이라 솥밥정식 메뉴로. 홍합솥밥이 어떨지 몰라서 1개 주문하고 곤드레밥 정식을 2개 주문했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곤드레밥도 맛있었지만 우리 잘 아는 맛이니깐. 모두 그냥 홍합솥밥으로 주문했어도 좋았을 것 같더라고요.

솥밥이라 주문하면 15분 정도 걸린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는데 반찬을 주셨어요.
10 여가지가 넘는 계절 반찬. 된장찌개랑 쌈야채까지. 다 너무 맛있었어요.

고기 너무 부들부들.

쫄깃하고 아주아주 맛있었어요.

곤드레밥 곤드레밥도 너무 맛있었고.

부족한 반찬 이렇게 셀프바 이용도 가능하답니다.

나갈 때쯤 비어있는 테이블들 사진 찍어보았어요.
큰 창문으로 이렇게 바다가 시원하게 보인답니다.
동해바다 보이는 맛있는 한식 맛집 깨끗하고 친절하고 다 너무 좋았던 식당. 아주아주 추천합니다.